키보드는 현대 컴퓨터와 타자기 등에서 사용되는 입력 장치로, 사용자가 문자나 기호를 입력할 수 있게 해줍니다.
키보드의 역사는 인간의 손가락으로 문자를 입력하는 방식의 발전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의 기원은 타자기에 있습니다.
타자기는 19세기 말에 개발되어 글자를 인쇄하는 기계로, 키보드는 타자기의 입력 장치로 사용되었습니다. 초기의 타자기는 키보드가 없어서 키를 누르면 직접 글자가 인쇄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속도와 정확도 면에서 제한이 있었습니다.
1888년에 개발된 리먼의 리먼타입 라이터는 키보드를 도입하여 문자를 입력하는 방식을 현대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이후 다양한 타자기 회사들이 키보드를 개선하고자 노력하였고, 20세기에는 QWERTY 키보드 레이아웃이 대중화되었습니다. QWERTY 키보드는 현재까지도 가장 널리 사용되는 키보드 레이아웃입니다.
그 후에는 컴퓨터의 발전과 함께 키보드도 변화하였습니다.
초기의 컴퓨터 키보드는 타자기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지만, 1980년대에는 IBM이 개발한 PC 키보드가 표준화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추가적인 키들이 도입되었고, 특수 기능을 가진 키보드나 키패드도 등장하였습니다.
현재는 무선 키보드나 터치스크린과 같은 다양한 입력 장치가 등장하면서 키보드의 형태와 기능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된 키보드도 개발되었습니다.
키보드는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필수적인 입력 장치로서,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키보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